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럽 난민 사태 (문단 편집) ==== 이슬람 지역에 정착한 난민들이 처한 문제 ==== [[이슬람]] 지역도 이들 난민 문제로 해당 나라들은 지금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지인들은 "이들이 헐값으로 일하는 통에 우리들의 일거리가 없어진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터키]]에서 [[터키인]] [[빵집]] 주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와서 불법으로 빵을 만들어 엄청 싸게 팔아서 내가 망하기 직전"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나는 세금 내고 빵집을 하는데, 왜 난민들의 불법 행위는 그냥 놔두느냐"고 성토했다.] 이스탄불 대학교 첫 아시아인 교수인 이희수[* [[터키]] 정보통으로도 유명하다.] 교수는 2014년 8월 샨르우르파 북서쪽에 있는 [[괴베클리 테페]]라는 지역[* 무려 1만 2천여년 전 도시 문명 유적이 발견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곳이다.]으로 가려고 할 때, 경찰에게 난민 지역인 샨르우르파 쪽이라 검문도 받았다고 한다. 물론 신분이 확실하고 유적 조사를 위해 가는 길임을 밝히자 군말없이 통과했지만, 가는 길목 곳곳에 중무장한 경찰이 배치되어 난민을 통제하는 것을 실감했다고 한다. 게다가 아동들까지 불법 노동으로 일하면서, 헐값으로 착취당하고 위험한 일까지 하고 있는 판국이다. 난민이 수십만에서 수백만인데 경제 사정이 어렵다보니 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는 더더욱 부족하다. 먹고 살 길이 없는 난민들은 헐값으로라도 노동을 하고 있거나, 아예 도둑질이라든지 범죄도 일으키거나, 반대로 이들이 범죄를 당하는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 아이들이나 여성을 상대로 납치하며 파는 인신매매단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이들이 일해도 돈을 주지 않는 악덕 사업주도 있는 등, 나라가 개판인 서러움을 온몸으로 겪고 있다. [[요르단]] 같은 경우, 난민들이 마지못해 고르는 방법 중 하나가 딸아이를 현지인에게 [[시집]]보내는 것이다. 결혼 못한 20대 처녀 여성들에서부터 심지어 [[조혼|10대 아이들까지]] 그 대상이 된다. 그러면 최소한 요르단 국적을 취득할 수 있고, 그 난민 가족까지 거주권이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경제적으로 그리 풍족하지 못해 [[지참금]] 문제로 결혼할 생각을 못하던 요르단 남성들이 살판 났다.[* [[요르단]]은 중동 아랍권 국가들 중 경제적으로 가난한 나라로 분류된다. [[석유]]가 나지 않기 때문. 그렇다고 찢어지게 가난하는 나라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카타르|중]][[이란|동]][[UAE|산]][[사우디아라비아|유]][[오만|국]][[쿠웨이트|들]]과 비교해서 가난하다는 얘기다. 아랍권에서 선선한 지역이 꽤 있어서 주변 산유국 출신 부유층들이 별장을 가득 가지고 있기도 하고, [[페트라]]를 비롯하여 볼거리도 많아 관광객이 많은 나라이다. 덤으로 [[기독교]] 유적도 많아서 전세계 기독교 [[성지순례]]객들도 많이 찾아와 관광산업이 발전되어, 인구 다수가 관광업으로 일을 많이 한다. 사실 요르단도 석유가 있던 일부 사막지역이 있었으나, [[내륙국]]이라서 바다를 통하는 항구를 갖고자 그 지역을 [[사우디아라비아]]와 바꿔 내륙국에서 벗어났다. 요르단에서는 바다를 통하는 항구를 가진 게 더 낫다고 보는데, 뭐 석유가 있던 지역도 극히 작은 땅이고 매장량이 엄청 많은 산유지도 아니었다. 더불어 당초부터 답이 없는 [[예멘]]같은 곳보다야 낫기는 하다.] 물론 [[요르단]]에서도 언론이 '딸아이를 거주를 위한 제물로 바친다'라고 부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일부 부유층은 지참금도 적지, 난민이라 사회적 약자인 그들을 상대로 [[일부다처제]] 욕심을 채우기도 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요르단은 법적으로 일부다처제는 허용은 되어 있지만, 법적으로 여성에게 지참금을 내주고 여러 모로 여성도 배려하는 편이다. 하지만 당연히 난민들에게는 이런 법적인 배려[* 무슨 말인가 하면, 아내들이 차별이나 편애를 당하지 않도록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고, 해당 사항에 남편이 차별한다면 이혼 사유가 되며, 위자료와 재산 분할까지 아내에게 주게끔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가 해당되지 않는다. 난민들의 반응으로는 딸을 나이차가 많은 부유층에게 마지못해 일부다처로 넘겨주는 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일부다처제라도 좋으니 요르단의 신랑은 대개가 부유층이라서 지참금도 제법 챙겨주는 터라 수용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경우가 많다 보니 인구가 급증해서, 요르단 당국에서는 [[요르단인]]과 인척이 되는 해당 난민 가정 모두에게 요르단 국적을 주는 제도를 바꿀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